여자친구와 사이에서 아이를 가진 브라이언 싱어 감독 [사진=AP/뉴시스] |
TMZ는 23일(한국시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매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에 아이를 가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아이를 가진 여성은 배우 미쉘 클러니(45)다. 현재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그는 평소 감독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정말로 원하던 아이를 갖게 돼 더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999년 10대 소년을 성폭행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곤경에 처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마이클 이건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사회적 위치를 이용해 자신을 수 차례 성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브라이언 싱어 감독 측이 증거를 제시한 데다 고소인이 돈을 노리고 악의적으로 달려들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결국 마이클 이건은 고소를 취하했다. 누명을 벗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현재 ‘엑스맨:아포칼립스’를 촬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