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경찰이 환풍구 시공 하청업체와 자재납품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2일 오후 8시께 환풍구를 시공한 하청업체 A사와 자재를 납품한 B사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수사본부는 시공과정에서 부실시공이 있었는지, 납품된 자재는 정상적인 제품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환풍구를 포함한 유스페이스 건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설계·감리를 진행한 건축사무소, 환풍구 시공 하청업체 A사, 자재납품업체 B사 등의 관계자 5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에 따라 출금조치 대상 인원은 11명으로 늘어났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