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아내 산후우울증 겪어…"애가 불쌍해 도망 못갔다"

기사입력 : 2014년10월22일 18:45

최종수정 : 2014년10월22일 18:45

이주노 셋째 임, 과거 아내 산후우울증 겪어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이주노 셋째 임신, 과거 아내 산후우울증 겪어…"애가 불쌍해 못갔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의 23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화제다.

이주노는 과거 한 방송에 아내 박미리 씨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내 박미리씨는 산후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박미리씨는 "일찍 아기를 낳고 우울증이 왔다. 힘들었다. 애를 두고 도망가고 싶었다"며 "심리적으로나 몸으로나 힘이 드니까 지방으로 숨어버리고 싶었는데 애가 불쌍해서 그러지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주노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현재 셋째가 (아내의) 뱃속에 있다. 내년 5월에 출산 예정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 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노의 셋째 임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주노의 셋째 임신 고백, 대박이군" "이주노의 셋째 임신 고백, 행복한 부부네" "이주노의 셋째 임신 고백, 모두 다 건강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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