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 19일(현지시각) 태국 푸켓 섬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날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쾌속정 잔해 아래 숨져 있는 안모(여·28)씨를 발견한 데 이어 고모(남·31)씨를 발견했다.
이로써 사고 당시 실종됐던 한국인 관광객 2명의 시신이 모두 인양됐다.
사고 쾌속정에 탑승한 한국인은 모두 4명으로 유모(남·31)씨와 이모(여·26)씨는 구조됐다.
당시 쾌속정은 승무원과 외국인 관광객 등 총 44명을 태우고 푸켓 섬 근교의 피피 섬을 방문했다가 푸켓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