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존 라세티 [사진=올댓시네마] |
이날 존 라세터는 직접 2015년과 2016년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팬들이 보여준 '겨울왕국'에 대한 애정에 감사인사부터 전했다. 존 라세터는 "한국팬들의 열렬한 성원과 '겨울왕국'에 대한 관심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미소지었다.
그는 "한국 관객이 '겨울왕국'에 보내준 응원은 정말이지 대단했다. 이는 우리가 한국 출신의 우수한 애니메이터와 일하고 있는 것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존 라세터는 "꿈을 가진 한국의 미래 애니메이터들에 우리는 무한한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존 라세터는 이날 라인업 공개행사에서 월트디즈니의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인사이드아웃' '굿 다이노' '도리를 찾아서'를 연이어 소개했다. 각 작품은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 피터 손, 존 머스커, 피트 닥터, 자레드 부시, 바이런 하워드 등 디즈니와 픽사의 천재감독 및 프로듀서가 열정을 다해 제작했다.
월트디즈니와 픽사의 차기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한국을 찾은 존 라세터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와 '벅스라이프' '카'를 연출했고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을 제작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