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간서치열전 누적조회 80만 돌파...간서치는 무슨 뜻? [사진=KBS2 간서치열전 방송 캡쳐] |
[뉴스핌=대중문화부]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이 방송후 화제를 낳고 있다..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의 간서치(看書癡)란 '책 읽는 바보'라는 뜻이다. 엄청난 독서광이었던 조선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자신을 '간서치'라 칭했었다.
이덕무는 저서 ‘간서치전’을 통해 ‘오직 책 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아, 추위도 더위도 주림도 아픈 줄도 아주 몰랐다’라고 밝힐 만큼 책 읽기를 즐겼다.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은 사라진 홍길동전이라는 기발한 발상으로 네티즌과 시청자들을 시선을 고정시켰다.
책 냄새만 맡아도 황홀해지는 '책덕후' 장수한(한주완), 한 번 본 책은 여백의 낙서까지 모조리 외워버리는 '책돼지' 계월(민지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책이라면 살인도 불사하는 '책늑대' 청준(정은우) 등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홍길동전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간서치열전'은 19일 공중파 드라마스페셜에서 방송 전 7회에 걸쳐 웹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돼 짧지만 흡인력 있는 구성으로 눈길을 모았다.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은 20일 현재 누적 조회수 80만 건을 돌파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