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亞투어' 이종석, 북경 팬미팅 성료…특급 팬서비스로 대륙 홀렸다

기사입력 : 2014년10월20일 15:16

최종수정 : 2014년10월20일 15:16

배우 이종석의 `2014 아시아 투어 in 북경` 팬미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웰메이드 이엔티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종석이 국내 팬미팅에 이어 중국을 열광시키며 ‘신(新) 한류대세’ 타이틀을 입증했다.

지난 19일 중국 북경 회원 공간에서는 이종석의 북경 팬미팅이 열렸다. 이종석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과 언론으로 북경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온라인으로 입국 영상과 소식이 생중계되기도 했다.
 
이어 이날 오후 북경 751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약 50개의 현지 주요 매체들이 자리, 이종석에 대한 뜨거운 플래시 세례로 관심을 쏟아냈다. 이종석의 솔직함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 찬 기자회견 현장은 가히 소규모 팬미팅을 보는 듯했다.

이종석의 특급 팬 서비스도 빛났다. 팬미팅 전 하이터치와 사진촬영에서 그는 팬들과 한 명 한 명 눈과 손을 맞추며 한층 가까워진 교감의 시간을 가지는 등 잊지 못할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팬미팅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에서는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듯한 로맨틱한 모습과 설레는 미소가 돋보였다. 등장과 함께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쏟아지는 환호를 받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중국말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이종석은 본인을 연호하는 팬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담고자 무대 위에서도 아이컨택을 했다.

특히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닥터이방인' 박훈으로 변신해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준 코너에서 그는 무릎이 탁 쳐질 정도로 지혜롭고 현명한 처방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 자신이 직접 찍은 시크릿 포토 공개, 드라마 한 장면을 재연하는 프로포즈 룰렛, 본인이 직접 고르고 산 선물들을 전달하는 등 스페셜한 코너를 준비한 것은 물론, 꾸밈없이 진솔한 이야기를 터놓아 현지 팬들을 감동케 했다. 

엔딩의 하이라이트, 팬들을 향해 수줍게 부른 ‘다 줄거야’와 영상편지에서는 그의 진솔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진한 여운에 공연장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에게 이종석은 다음을 기약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11월 중순 방영될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북경에 이어 내달 1일 태국에서 팬미팅을 연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