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황 평가, 이전과 비슷한 수준 유지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달러화 강세가 현재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평가했다. 대부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진=AP/뉴시스> |
연준에 따르면 임금 성장이 완만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지출 역시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일부 고용주들은 특정 포지션의 노동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했다"며 "몇몇 지역에서는 전반적인 임금 상승도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물가 수준은 거의 변화가 없거나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고용 성장 흐름은 안정된 수준을 지속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연준의 베이지북은 12개 지역에서 보고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자료로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