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기간인 3일 동안 겨울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0월 들어 서울지역 기온이 1.5도 이상 낮아짐에 따라 여성·남성 의류 및 아웃도어 상품군의 겨울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브랜드별 10~20% 이상 늘렸다.
우선 잠실점에서는 해외패션 및 남성 방한의류 상품전을 선보인다. 9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해외유명브랜드 대전’을 열고 센죤, 가이거, 에스카다 등 총 19개 인기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남성패션 방한용품 대전’을 열고 코트, 점퍼 등 총 20개의 인기 남성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하고 겨울상품을 판매하는 임시매장을 운영한다. 9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박람회’를 열고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운재킷, 헤비다운 등 겨울아우터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2층 더웨이브에서는 오는 11월9일까지 여성의류브랜드 VOV와 패션전문디렉터 테일러 토마시 힐이 함께한 ‘2014 겨울 스타일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해 10% 할인 판매하며, 17일에는 방문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이호설 남성스포츠부문장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 주말부터 재킷, 점퍼 등의 아우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가을 정기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미리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