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검찰의 직접 댓글 삭제요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14일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법 전문가시니까 잘 아실 것이다. 검찰이 직접 댓글에 대해 단 것에 대해 위법 사항은 없느냐"라고 묻자 최 위원장은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문제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진행된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같은 질문을 받은 최양희 장관은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답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