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적벽 개방 [사진=뉴시스] |
화순군 적벽 개방
[뉴스핌=대중문화부] 전남 화순군에 자리한 적벽이 일반에 개방됐다.
광주광역시는 민선 6기 광주와 전남의 공동 번영을 위해 화순군 이서 적벽을 30년 만에 개방한다고 최근 밝혔다.
개방된 전남 화순군 적벽은 전남도기념물 제60호 이서적벽이다. 1982년 전남도기념물로 제정된 화순 적벽은 조선 10경으로 꼽힐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화순 적벽은 삼국지의 조조(위)와 유비, 손권(촉, 오) 동맹군이 맞붙은 중국 양쯔강의 적벽과 경관을 견줄 만하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화순 적벽은 광주광역시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탓에 명절을 맞아 벌초나 성묘를 원하는 실향민에 한해 개방됐다.
광주시의 화순 적벽 개방에 따라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곳을 찾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