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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이해나 심사위원 호평에도 탈락…'문자투표' 논란

기사입력 : 2014년10월11일 15:57

최종수정 : 2014년10월11일 15:57

`슈퍼스타K6` 이해나 탈락 [사진=Mnet `슈퍼스타K6` 방송캡처]
'슈퍼스타K6' 이해나 심사위원 호평에도 탈락…'문자투표' 논란

[뉴스핌=대중문화부] '슈퍼스타K6' 이해나가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에도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10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TOP11의 첫 번째 생방송 무대가 꾸며진 가운데 '레전드 히트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이해나는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선곡했고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강렬한 의상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인 이해나의 무대에 심사위원 백지영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잘했다. 안정감 있고 매력적인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심사위원 이승철 역시 "아이돌 그룹이 아니고 솔로 디바로서 첫 무대를 만든 것 같다"며 "기대 이상이었고 특히 춤을 같이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쉽지 않은데 아주 멋진 무대였다. 흠잡을 데 없었다"고 극찬했다.

이해나의 무대에 심사위원 윤종신은 90점, 백지영은 90점, 이승철 85점, 김범수 90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낮은 문자 투표 점수로 탈락했다.

'슈퍼스타K6'부터 문자투표의 비중이 높아지자 항간에는 여성 출연자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시즌부터 불거졌던 문자투표의 비중과 형평성의 문제가 다시 부거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6' 이해나는 "여기까지 올라오게 된 것만으로도 기적을 노래한 것 같다. 좋은 심사평 듣고 멋있게 떨어지는 것 같아서 좋다. 더 노력하는 가수 이해나가 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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