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김하늘(26·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제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
김하늘은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파72·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하늘은 올 시즌 들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2위만 5차례을 차지했다. 승운이 없었던 것.
이날 김하늘은 연속 버디 4개를 잡아며 출발을 했다. 4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5번홀(파3), 6번홀(파4), 7번홀(파5)까지 바디 행진을 했다.
전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후반 들어 13번홀(파4),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
김세영(21·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2위에 올라 선두를 1타 차로 따라 붙었다. .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2·비씨카드), 시즌 3승의 김효주(19·롯데), 윤채영(27·한화), 김혜윤(25·비씨카드), 조윤지(23·하이원리조트), 최유림(24·고려신용정보) 등 6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로 선두권에 포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 했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과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에 돈잔해고 있다.
시즌 3승인 백규정(19·CJ오쇼핑)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김하늘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