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국가대표팀에 들기 위해 동료를 총기로 위협한 괴칸 토레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베식타스에서 뛰는 터키 축구선수 괴칸 토레(22)가 총으로 레버쿠젠 소속 선수들을 위협해 충격을 주고 있다.
독일 유력지 빌트 등 외신들은 터키 축구국가대표 괴칸 토레가 손흥민(22)과 같은 소속팀인 레버쿠젠의 하칸 찰하노글루(20), 외메르 토프락(25)을 총기로 위협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괴칸 토레는 지난해 10월15일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전을 앞두고 같은 터키 국가대표 선수였던 찰하노글루와 토프락을 총기로 위협했다. 브라질월드컵 무대를 밟기 위해 경쟁이 심했던 그는 실력이 아닌 총기로 동료들을 협박한 셈이다.
괴칸 토레의 만행과 관련, 찰하노글루 측은 파티흐 테림 터키 축구대표팀 감독이 괴칸 토레의 총기 위협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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