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직개혁·국민안전·반부패·법질서·의식안전 등을 역점으로 추진"
▲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회세종청사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 국무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최근 여·야가 대승적 차원에서 세월호 특별법 합의와 국회 정상화를 해주셔서 국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국회가 시급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민생활성화 법안이 통과돼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며 "정부도 더 설명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사고 이후 변화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직개혁·국민안전·반부패·법질서·의식안전 등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국회의 협조와 지원이 있어야만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나아가 "총리실이 소관인 정무위가 주도적으로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법안을 통과시켜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