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7일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26차 물류위원회’를 열고, 물류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배재훈 범한판토스 대표이사를 추대했다.
배 위원장은 고려대 전자공학과, 숭실대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상사 뉴욕법인에 근무했다. 또 LG반도체와 LG전자 미주, 북미, 싱가포르 해외법인장을 역임한바 있다.
배재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통해 물류산업 종사자분들과 교류하고 업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업계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현대글로비스, 대한항공, 한진해운, 범한판토스, 현대상선, 한진, 세방, 선광, KCTC, 페더럴익스프레스 등 국내 물류업계 CEO 56명으로 구성됐고, 지난 2003년 출범 이후 각종 물류현안과 관련한 업계의견 수렴 및 정책과제를 논의·제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