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연극 ‘나는 너다’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연극 ‘나는 너다’(제작 돌꽃컴퍼니)는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민족애와 더불어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송일국은 안중근 의사와 그의 아들 안준생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지난 2011년 초연된 이 작품은 배우 송일국의 첫 연극 도전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안중근으로 분하는 송일국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대한민국만세의 슈퍼 아빠 송일국과 더불어 52년 연극 인생을 걸어온 박정자, 탄탄한 연기력의 예수정, 뮤지컬 디바 배해선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극 ‘나는 너다’는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