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사진=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15회 캡처] |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5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28.8%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대비 8.1%포인트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차씨 삼남매의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과 시청률 30% 돌파가 기대된다.
이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15회에서 태주(김상경)는 사표를 쓰고 회사를 나가려는 강심(김현주)을 붙잡아 세우고, 그 동안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강심이 이겼음을 선언했다. 태주의 패배인정과 설득으로 강심은 다시 상무실로 출근을 결정했고, 강심과 태주의 러브라인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밤낮없이 전화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강심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구하는 특이한 전화데이트가 시작된 것.
강재는 혼전계약서를 강요하는 허양금(견미리)에 자존심이 상하고, 효진(손담비)에게 결혼을 다시 생각할 수도 있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이에 효진은 병원까지 강재를 찾아가지만 강재의 태도는 냉랭했다. 효진은 회식자리에 참석하려는 강재를 설득해 술자리를 갖게 되지만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취해버렸고, 강재는 허양금에게 효진을 데려가게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효진은 술에 취해 강재의 집까지 찾아와 주사를 부리며 차씨 집안 사람들을 경악케했다.
한편, 달봉(박형식)과 서울(남지현)이 동침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결혼할 것을 종용한 순봉(유동근)은 술취한 은호(서강준)로 인해 서울 혼자 달봉의 방에 가서 자게 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크게 당황해 했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