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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EV, 서울시민 민간보급 접수 개시

기사입력 : 2014년10월05일 12:35

최종수정 : 2014년10월05일 12:35

<쉐보레 스파크 EV>
[뉴스핌=우동환 기자] 쉐보레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쉐보레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의 구매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4주간 지역 내 53개 쉐보레 대리점을 통해 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의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사업과 연계해 스파크EV를 구입하는 고객은 총 2000만원의 구입 보조금 혜택을 받아 1990만원에 구입하게 되며, 개별 완속 충전기 설치를 위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스파크EV 구입 고객은 개별소비세, 취득세, 교육세, 도시철도공채 등 576만원에 상당하는 파격적인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쉐보레의 스파크EV(Spark 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순수 양산전기차로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지엠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집약돼 개발됐다.

작년 국내 전기차 민간보급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출시된 스파크EV는 이 후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존 에너지 효율을 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 제품력을 더욱 강화한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2015 스파크EV는 새롭게 디자인 된 고효율 배터리 팩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효율을 7% 이상 끌어올렸으며, 차량 총 중량을 40kg 낮춰 복합모드 기준 6.0km/kWh의 업계 최고 수준 연비를 인증 받았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28km(복합 주행모드 기준, 도심 140km/고속 114km).

아울러, 스파크EV는 국내 출시 이후 탁월한 성능(최대 출력143 ps, 최대 토크: 48.2 kg.m)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에 기반한 높은 경제성, 편리한 콤보 타입 급속충전방식, 8년/16만km의 국내 최장 보증 정책 및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기차 고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한편,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서울 지역 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일반시민, 서울시소재 기업,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5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며, 11월 19일 공개 추첨을 통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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