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PGA 투어는 2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진 2013-2014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신인상은 체선 해들리(27·미국)가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회원 가운데 올해 공식 대회에 15차례 이상 출전한 선수가 지난달 25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매킬로이는 2012년 이후 2년 만에 이 상을 다시 받았다. 지난해에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수상했다.
1990년 제정된 이 상을 두 번 이상 받은 선수는 매킬로이 외에 우즈(11회)와 그레그 노먼(호주), 닉 프라이스(남아공·이상 2회)가 있다.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는 시즌 상금왕(828만 달러)를 차지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