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는 2014 F/W 신제품 다운재킷 ‘마조람 Ⅳ’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2는 마조람 Ⅳ를 추위와 맞서는 강인하고 도전적인 영웅에 비유해 ‘윈터-히어로(Winter-Hero)’ 재킷이라는 서브네임을 붙였다.
신제품 마조람 Ⅳ는 K2 마조람 시리즈의 네 번째로 디자인과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존 마조람3의 800필파워(다운복원력)을 850필파워로 높이고, 안감은 카본을 새롭게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충전재는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을 적용했으며 여성용 제품에는 후드 트리밍 라쿤을 사용했다.
또 뛰어난 방풍 및 투습 기능을 지닌 윈드스타퍼(Windstopper) 2L 소재를 적용해 따뜻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어깨부위에는 케블라 소재(IBQ Strong Flex)를 도입해 마찰이 많이 일어나 닳기 쉬운 어깨, 손목 벨크로 부분 등의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색상은 블랙, 블루, 토콰즈, 레드, 올리브, 옐로우, 라이트 그레이의 총 7가지 컬러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54만 9000원이다. 여성용 ‘마조람 W’는 네이비, 핑크, 망고 3가지 컬러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58만 9000원이다.
한편 마조람 시리즈는 2011년 처음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장의 누적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있는 K2의 스테디 셀러 아이템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