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과 관계에 대해 처음 언급한 클로이 모레츠 [사진=AP/뉴시스] |
클로이 모레츠는 최근 미국 토크쇼 ‘와치 왓 해픈스 라이브’에 출연,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15)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나란히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상황이 포착돼 열애설에 휘말렸다.
클로이 모레츠는 토크쇼에서 브루클린 베컴과 사귀냐는 질문을 받았다. 잠시 망설이던 그는 “브루클린은 정말 멋진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즐겁다”며 웃었다.
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브루클린의 모친 빅토리아 베컴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일과 사생활 모두 완벽한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만든 브랜드도 모두 좋아한다”며 “베컴 가족은 전부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칭찬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진행자가 브루클린과 관계를 재차 묻자 “아시다시피 오빠만 넷이다. 연애사에 대해 오빠들은 모두 엄격하다”며 “네 명이 돌아가며 제 트워터를 감시한다. 연애가 가능할 리 없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최근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이 영국 뮤지션 에드 시런의 콘서트에 나란히 참석했다고 전했다. 특히 브루클린이 클로이 모레츠의 영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클로이 모레츠는 2010년 국내에 개봉한 19금 액션영화 ‘킥 애스’에서 힛걸을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