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오는 26일 '보문파크뷰 자이'와 '위례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서울 성북구 보문로 13길 일대에 지어진다. 보문 3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최고 20층, 17개동, 전용 31~84㎡1186가구 규모다. 이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되는 주택은 전용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다.
GS건설은 가구를 분리해 임대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 주택을 선보인다. 전용 84㎡ 39가구가 부분임대형 주택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 3.3㎡ 평균 1590만원에 분양된다. 계약금 분납과 중동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가깝다. 단지에서 걸어 갈 수 있다. 지하철로 5~6정거장을 이동하면 종로와 광화문이 나온다. 또 신설~우이 구잔 경전철이 오는 2016년 12월 준공되면 교통이 지금보다 편리해진다.
단지 주변에는 동신·명신초, 대광중·고, 한성여중·고, 서울 과학고, 국제고가 있다. 단지 안에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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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파크뷰자이 투시도 |
견본주택은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보문역 인근)에 있다. 전용 72㎡와 84㎡ 주택형을 볼 수 있다.인터넷 홈페이지(http://bpark-xi.co.kr)에서 상담예약도 가능하다.
같은 날 GS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자이' 견본주택을 연다.
이 단지는 최고 19층, 11개동, 517가구 규모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101㎡ A·B형 260 가구, 113㎡ 122가구, 121㎡ A·B형 102가구, 121㎡ 테라스하우스 A·B형 12가구, 124㎡ 테라스하우스 A·B형 12가구, 131㎡ 테라스하우스 2가구, 125㎡ 펜트하우스 3가구, 134㎡ 펜트하우스 4가구다.
발코니 확장 비용을 빼고 3.3㎡당 평균 1779만원에서 분양된다. 1차 계약금은 정액제(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는 별도)로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위례자이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앞쪽에 흐르는 창곡척을 볼 수 있는 전면부 3개동의 지상 1층에서 2~3층으로 설계된다. 테라스 면적은 각 주택형 별로 20~40㎡가 제공된다. 정원이나 바비큐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남향을 배치된 5개동 최상층인 12~15층에 마련된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101㎡은 4베이-방 4개로 설계된다. B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지어진다. 113㎡은 4베이-방 4개 구조에 알파룸이 더해진다. 침실1에서 드레스룸까지 3명 개방형 발코니를 갖춰 실 사용면적을 높였다. 121㎡은 5베이-방4개 구조에 알파룸이 더해진다.
위례자이는 모든 가구가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약 170% 낮은 용적률이 적용돼 쾌적한 단지 환경도 갖추게 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도 입주한다.
GS건설 김보인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3면 발코니,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된 신 평면이 대거 도입된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2순위 청약을 받고 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2016년 10월 입주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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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자이 투시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