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사정봉-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눈물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중국 배우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와 열애 소식에 쓰린 심경을 밝혔다.
23일 중국 언론들은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에 분노하며 눈물을 쏟았다고 보도했다.
장백지는 지인과 전화 통화에서 "전 남편 사정봉의 왕페이와 열애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백지는 사정봉에 대해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다"며 "일로 바쁘고 먼저 만나자고 하는 일도 적어 그때마다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속상한 마음도 전했다.
사정봉은 왕페이와 2004년 이혼 후 2006년 장백지와 결혼했다 그러나 사정봉과 장백지는 5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했다.
열애와 관련, 사정봉과 왕페이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밀회 장면을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 사실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분노",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이정도면 악연이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운명의 장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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