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 [사진=해당방송화면 캡처] |
23일 통계청의 '2013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모두 1만 4427명으로 1년 전보다 267명(1.9%)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루에 39.5명이 자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있다.
연령별로는 1년 전보다 30대, 40대, 50대의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이 외 연령층은 감소했다.
자살은 10대, 20대, 30대 사망원인 1위로 꼽혀 큰 충격을 자아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12년 자살이 크게 감소한 뒤, 지난해에는 미미하게 증가했으나 큰 변동이 아니며 올해도 전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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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