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누드사진 해킹의 피해자 앰버 허드 [사진=AP/뉴시스]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21일(한국시간) 대형 커뮤니티사이트 포챈에 여성 톱스타들의 누드사진이 또 게재돼 한바탕 난리가 났다고 이날 보도했다.
8월 말에 이어 두 번째로 터진 누드사진 해킹의 피해자는 제니퍼 로렌스와 킴 카다시안, 바네사 허진스 등이다. 1차 유출 때 가장 많은 사진이 공개됐던 제니퍼 로렌스는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킴 카다시안의 남편 카니예 웨스트는 육두문자를 쏟아내며 응징을 예고했다.
이번에 새로 피해를 입은 톱스타 중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섹시스타 앰버 허드(27)도 포함됐다. 당연히 약혼자 조니 뎁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조니 뎁(50)은 “배우든 가수든 일반인이든 모든 사람은 사생활을 보장 받을 권리가 있다”며 “악의적인 해킹의 뿌리를 찾는 데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3년 연상연하 커플인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깜짝 약혼 발표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세기의 커플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