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T마이크로 칩부문 인수
[뉴스핌=노종빈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스웨덴 에릭슨이 모바일칩 부문 사업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슨은 이를 통해 약 1000명의 인력 감축을 단행할 계획이다.
에릭슨은 지난해 스위스계 반도체사인 ST마이크로와의 합작투자를 종료하면서 모바일칩 모뎀사업 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당시 고용승계한 1600명 가운데 일부는 네트워크 사업부문 연구개발 분야로 이동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에릭슨은 지난 2분기 칩 부문에서 6470만달러(약 67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