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의 기원을 담은 레전더리픽처스의 신작 '스컬 아일랜드'에 주연으로 발탁된 톰 히들스턴 [사진=AP/뉴시스]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톰 히들스턴이 킹콩의 기원을 담은 새 영화 ‘스컬 아일랜드(Skull Island)’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컬 아일랜드’는 킹콩이 세상에 등장하게 된 비밀을 간직한 섬이다. 스컬 아일랜드는 지금까지 등장한 ‘킹콩’ 시리즈의 주요 배경이기도 하다.
새 영화는 지난 7월 레전더리픽쳐스가 제작을 공식 발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주연배우가 톰 히들스턴이라는 새 소식이 날아들면서 팬들의 기대가 커지는 상황. 감독은 조던 복트-로버츠가, 각본은 맥스 보렌스테인이 각각 담당한다.
한편 ‘스컬 아일랜드’를 제작할 레전더리픽처스는 최근 ‘고질라’ ‘퍼시픽림’을 히트시켰다. 내년에는 ‘쥬라기 월드’를, 이후 ‘워크래프트’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