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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8세20일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30홈런 달성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승엽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30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10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이승엽의 홈런과 박찬도의 역전 적시타 등을 앞세워 4대2의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이승엽(38)은 6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에릭의 2구째 공을 우츰 담장으로 넘기며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넥센 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성공시키며 이 홈런으로 역대 최고령 30홈런 주자의 영예를 안게됐다.
만 38세 23일의 나이인 이승엽은 지난 2001년 펠릭스 호세(롯데)가 36세 3개월17일 기록을 넘어 역대 최고령 한 시즌 30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 최고령 30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엽 최고령 30홈런 축하해" "이승엽 최고령 30홈런, 역시 이승엽" "이승엽 최고령 30홈런, 추석에 한 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