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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도가 삼성라이온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
10일 삼성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박찬도의 결승타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엽은 0대2로 뒤진 6회에 주자가 없는 가운데 NC 선발 에릭 해커의 2구째 포크볼을 잡아 당겨 105m 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삼성은 9회 볼넷 3개를 얻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박찬도 타석 때 상대 폭투를 틈타 2대2 균형을 이뤘다.
이어 박찬도는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김태완과 박한이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짜릿한 역전극을 성공시켰다.
한편, 박찬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찬도, 멋있다!" "박찬도, 진짜 최고다" "박찬도, 짜릿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