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스핌DB] |
5일 프레인TPC에 따르면 류승룡은 최근 지난 2011년부터 몸담았던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했다.
소속사 측은 “류승룡은 그동안 후배 양성, 경영 조언, 마케팅에도 참여하는 등 프레인TPC 회사 자체를 키우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 소속배우 이상의 의미를 가진 존재”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계약 종료 전 재계약을 했다. 이는 계약이 만료되면 여러 제안이 올 텐데 유혹과 욕심에 시간 뺏기지 않고 그냥 연기에만 전념하고 싶다는 류승룡의 바람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통상 성공한 배우와 재계약을 할 경우, 조건을 좋게 바꾸거나 옵션을 거는 등 어려운 협상을 거친다. 그러나 류승룡은 회사에 투자하고 지분 중 일부를 스태프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레인TPC는 ㈜프레인글로벌이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탤런트 김무열, 류현경, 문정희, 문지애, 박지영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최근 영화 ‘손님’의 촬영을 모두 마친 류승룡은 영화 ‘도리화가’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