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웃도는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데에는 크게 변함이 없었다.
<사진=XINHUA/뉴시스> |
노동부는 이번 지표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7월 당시 27만9000건까지 하락한 뒤 지속적으로 30만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짐작하게 하는 4주일 이동평균건수는 30만2750건으로 전주 대비 30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246만4000건으로 전주대비 6만4000건 줄어들어 지난 2007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