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추석 이후 주택시장에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추석연휴 이후 연말까지 전국 189개 단지에서 총 15만6098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9% 늘어난 물량이다. 서울 강남을 포함해 위례신도시와 세종시에서 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서초꽃마을 5구역'을 분양한다. 주상복합단지로 최고 22층, 116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가깝다. 대법원과 검찰철, 서울고등법원이 단지 근처에 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달 GS건설은 위례신도시 창곡동 A2-3블록에서 517가구 규모 '위례 자이'를 분양한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대우건설이 C2-2·3블록에서 216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곡지구 B8-2·3블록에서 '마곡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최고 14층, 1개동, 486실 규모다. 원룸형 396실(전용 23~26㎡)과 투룸형 72실(전용 35~36㎡)로 이뤄진다.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케슬'을 이달 분양한다. 총 615가구로 3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는 금강주택이 '민락2지구 금강펜테리움' 716가구를 분양한다. 최고 26층으로 전용 60~84㎡로만 구성된다. BRT(간선직행버스)~GTX(광역철도)가 연계된 교통망이 구축되면 교통이 편리해진다.
세종시와 대구를 포함해 지방에서도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EG건설은 세종시 3-2생활권에서 '세종3차 EGthe1'을 분양한다. 최고 25층, 17개동, 649가구 규모다.
반도건설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9개동, 813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달 현대BS&C가 대구 달서구 북죽곡 세천지구에서 '현대썬앤빌'을 분양한다. 최고 33층, 3개동, 238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2호선 대실역이 차로 10분 거리다.
금강주택은 부산에서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를 분양한다. 최고 39층, 4개동 규모다. 아파트 620가구와 오피스텔 59실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맞닿아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거제시 양정동에서 '거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 84~102㎡ 995가구 규모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가깝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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