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촬영한 케이티 페리 다큐멘터리 영상 일부 [사진=유튜브 캡처] |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지난 2001년 CCM 가수로 활동하던 케이티 페리를 담고 있다. 영상은 당시 레코드회사와 계약을 맺고 CCM 가수로 일하던 케이티 페리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화제의 영상은 13년 전 다큐멘터리를 찍은 담당자가 최근 집에서 테이프를 발견하면서 일반에 공개됐다. 이 담당자는 90분짜리 테이프에 담긴 케이티 페리의 다큐영상을 12분으로 압축했다.
당시 16세로 어렸던 케이티 페리는 “노래하기 전엔 보통 화장을 한다” “여드름 바가지라서 화장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등 카메라 앞에서 농담을 건넨다. 무대 위에 올라가기 전 팬들과 포옹도 하고, 노래를 할 땐 직접 기타도 치면서 실력을 발휘한다. 특히 지금에 비해 훨씬 어린이 같은 목소리에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CCM 앨범을 내고 데뷔한 케이티 페리는 별 재미를 못 보다가 이후 상업앨범이 대히트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