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20대 여성들, 이병헌 측 공식입장은?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이병헌(44)이 20대 여성들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사건 발생 시점에 관심이 집중됐다.
9월1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은 이병헌은 지난달 말 20대 여성 2명에게 금품 요구 협박을 당해 서울 강남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들으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10억 원을 요구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20대 여성들과 이병헌의 만남은 두 달 전 클럽에서 일어났고 고소는 지난달에 진행됐다. 이외에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 건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고 한다"면서 "또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 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병헌 소속사 측은 "본 건은 상대벙이 유명한 연예인으로 대중이 평소의 모습을 궁금해 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한다"는 공식입장에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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