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8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아레나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 경기에서 활약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엣 2골을 기록한 손흥민(22·레버쿠첸)의 활약을 칭찬했다.
레버쿠첸은 28일(한국시각) 오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FC코펜하겐(덴마크)과의 14/15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슈미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레버쿠젠이 또 다른 이른 시간에 득점을 기록했다. 이를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슈미트 감독은 "빠르게 선제골을 기록하면 이후 경기가 굉장히 편해진다"며 "이런 경향을 우리 선수들이 레버쿠젠의 스타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올 시즌 공식경기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30일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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