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기획재정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도입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금융국 부국장과 미주개발은행(IDB) 수석전문관, 유럽 각국의 공공기관 정책 담당관 등 약 10명의 해외 인사와 우리나라의 공공기관 정책 관련 국과장급 공무원, 교수 및 연구진 등이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통한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 강화 방안과 대국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생산성·효율성 강화방안과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성과와 과제가 논의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정책 분야에서 OECD, IDB, 핀란드·스웨덴, 노르웨이 등 유럽 선진국 정책 담당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첫 국제세미나로서 공공기관 부채, 경영평가, 생산성 제고 방안 등 현안 논의를 통해 우리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이행에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