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전 개관 당시 조선호텔 이미지가 들어간 기프트 카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종류는 10만원, 20만원, 50만원권 3종류로,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와 프론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객실, 레스토랑, 세탁소 등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내 모든 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그 동안 100주년을 기념해 문구류 세트, 엽서, 스티커 등을 제작, 객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지만 일반 고객이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없었다. 이번 기프트 카드는 처음으로 고객이 직접 구매 및 사용하고 선물도 할 수 있는 기념품이다.
호텔 이용 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실용적이다. 100주년을 50일 앞둔 지난 20일부터 5000장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다.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최근 기프트 카드가 활성화 되고 디자인도 다양화 되면서 기프트 카드만 수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100주년 기프트 카드도 수집용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