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핌=김지유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재차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특별강사로 참여해 "세월호 특별법 문제 등 국회 상황이 어려운 것은 이해하지만 민생·경제 문제도 (정치권이) 제발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생활보장법(송파 세모녀법) ▲국가재정법(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설치) ▲관광진흥법(학교 주변 관광호텔 설립 허용) ▲신용정보보호법(개인정부유출 방지) ▲소득세법(소규모 주택 임대수익 소득세 경감) 등 총 5개의 밥안을 직접 언급했다.
이 법안들 중 신용정보보호법을 제외하고는 소관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조차 통과하자 못했다.
최 부총리는 "이런 시급한 법안들이 통과가 안되면 어려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