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이 손흥민에 대해 칭찬했다. [사진=뉴스핌DB] |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42분 하칸 찰하놀루가 앞으로 패스한 볼을 오른발로 골대 왼쪽으로 강하게 꽂으며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후 독일 언론 '사르부르크 자이퉁'은 "레버쿠젠은 원정경기라 쉽지 않았다. 공격에 의존한 경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흥민은 역습으로 하프타임 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공격의 핵심역할을 했다. 집중력이 빛났다"며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코펜하겐을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