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제과가 장중 22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6만4000원, 2.99% 오른 2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21만90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 UBS, CS 등 주로 외국계 창구가 매수상위에 올라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제과의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4.7%, 62.5% 증가해 예상과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지난 연말 인수한 라하트의 이익 기여, 중국의 비용 축소로 해외사업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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