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기예측지수 8.6로 하락
[뉴스핌=주명호 기자] 독일 투자자들의 경기 신뢰도가 급락하며 향후 독일 경제성장에 불안감을 드리웠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ZEW는 12일(현지시각) 8월 독일의 경기예측지수가 8.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27.1에서 큰폭으로 하락한 수치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18.2에도 크게 밑돌았다.
이달 경기예측지수는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지수는 작년 12월 이후 8개월째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ZEW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악영향으로 인해 독일 경기 기대감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