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영화제 마켓에서 15개국 선판매를 달성한 '해적'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해적’ 관계자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 5월 칸영화제 마켓에서 선판매했던 총 15개 국 중 북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해적’은 올해 칸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외 동유럽 국가와 대만, 태국, 인도, 남미, 미얀마 등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선 판매된 바 있다.
‘해적’은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변호인’(2013), ‘도둑들’(2012)의 북미 배급을 담당했던 웰고USA를 통해 오는 9월12일 북미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남길, 손예진의 연기대결이 볼만한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