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를 만나기 위해 네덜란드로 출국한 KBS는 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만난다.
KBS는 5일 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이날 새벽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판 마르바이크를 만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번 만남은 계약 조건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함께 축구협회 국제업무 담당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판 마르바이크와의 계약 협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가능하면 다음 달 초 A매치 전까지는 새 감독 선임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네덜란드를 이끌고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독일 도르트문트, 함부르크 등 유럽 클럽팀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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