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추석을 맞이해 '추석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순당의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중에는 2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추석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제례를 올리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