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FC서울 친선전 류승우 벤치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 2014 FC 서울과 바이엘 04 레버쿠젠 경기에서 레버쿠젠 류승우가 벤치에 앉아 있다.
투어 명단에는 손흥민, 류승우, 스테판 키슬링, 베른트 레노, 시몬 롤페스, 곤살로 카스트로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지만 류승우는 레버쿠젠 FC서울 친선전에 나서지 못한 채 벤치를 지켰다.
류승우는 지난 28일 독일 아헨의 티볼리 경기장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친선경기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선전했지만 상대 선수의 도발에 격하게 대응,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결국 류승우는 독일축구협회로부터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번 레버쿠젠 FC서울 친선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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