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지진센터 홈페이지 캡처] |
29일 오후 7시 46분께(현지시각) 미국 지질조사국인(USGS)는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 주의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 북부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19km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멕시코 지진에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문이 흔들리는 등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미구엘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지진발생 후 즉시 대피했으나 조사 결과 피해 및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베라크루즈주 당국 관계자 역시 "심한 진동을 느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멕시코 규모 6.3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규모 6.3 지진, 규모가 너무 크다" "멕시코 규모 6.3 지진, 사상자 없어서 다행이다" "멕시코 규모 6.3 지진, 지진이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