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방문
[뉴스핌=김민정 기자]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이 인천 송도와 합작투자 기업인 만도브로제를 방문해 규제개혁 관련 의제를 점검하고 합작투자기업의 애로를 청취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이 29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규제개혁 시스템 정립’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만도브로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민점검반은 ‘규제개혁 시스템 정립’ 과 관련해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제기된 항만법상 항만 배후단지 및 경제자유구역법상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중 지정될 경우의 관련 인허가 의제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또 경제자유구역 내 규제 체감도 및 합작투자기업에 대한 국내외 규제 사례를 조사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공동반장인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외에 김태기 단국대 교수, 임원혁 KDI 규제연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경 원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 촉진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장 원천”이라면서 “이번 ‘규제완화시스템 정립’ 과제와 관련한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 간 국제교류 및 FDI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