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외채발행자등급은 'A-' 유지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여객기 피격 등 참사를 겪은 말레이시아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말레이시아의 장기 외화채 발행자등급(IDR)을 기존 'A-', 현지통화채 IDR을 'A'로 각각 유지했으나 등급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발표했다.
피치는 말레이시아 공공부문의 재정 적자 부담이 커 신용등급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자국통화 표기 채무비율이 높은 점과 자본시장의 개혁과 발전 움직임, 높은 저축률 등은 말레이시아 경제의 긍정적인 면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