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다이소아성산업은 강남구 도곡동 다이소아성산업본사에서 죠이프린라이프, 한국세라프와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죠이프린라이프는 식품포장과 스마트폰 박스와 물티슈와 같은 생활용품 제조 및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한국세라프는 'BUKCAL'브랜드를 론칭해 식도, 과도, 가위, 집게 등 주방용 조리도구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들 업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직원의 대부분이 장애인들로 구성돼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소아성산업은 죠이프린라이프와 한국세라프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납품 받아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갈 계획이다.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는 "1000원 제품을 팔면서 1000원 이상의 가치를 사회에 창출하는 것이 다이소의 기업정신"이라며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장애인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두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